포체티노 "손흥민의 금메달 축하, 아주 중요한 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 해결하고 돌아온 손흥민에 축하와 농담 건넨 포체티노 감독. "내 선물은?" 농담하며 묻기도.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을 축하한다. 그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토트넘에 막 복귀한 손흥민에 축하 인사를 보냈다. 특유의 애정어린 농담을 하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3일(현지시간)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을 축하한다"며 "그 덕분에 손흥민은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그것은 그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또 "또한, 덕분에 토트넘은 클럽의 중요한 자원인 손흥민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었다"라며 "그것 역시 중요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서 "오늘 '쏜'을 만나서 내 선물은 어딨냐고 물어봤다. 한국 음식이나 시계 같은 것 말이다"라며 "다른 클럽은 그가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그가 참가하도록 하지 않았나? 그에게만 축하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축하하고 고마워해야 한다"라며 농담을 꺼냈다.
그는 끝으로 "나는 팀 전체보다 그의 개인적인 상황을 위해 그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며 "그것이 내가 그에게 '내 선물은 어딨나'라고 물어본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 측은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들고 팀 훈련에 복귀한 사실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렸고 토트넘 현지 팬들 역시 손흥민의 복귀 소식에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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