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아스널, 토레이라 나오자 자카 살아나다
아스널이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후반 루카스 토레이라 투입 이후 그라니트 자카가 살아나면서 2-1로 승리해 3연승을 달리는 데 성공했다.
아스널이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8/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와 함께 아스널은 첫 2경기에서 모두 패한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신임 감독은 지난 4라운드 카디프 시티 원정에 이어 2경기 연속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알렉산드레 라카제트가 최전방 원톱에 포진한 가운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된 아론 램지를 중심으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메수트 외질이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마테오 귀엥두지와 그라니트 자카가 더블 볼란테(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나초 몬레알와 헥토르 벨레린이 좌우 측면 수비를 책임졌으며,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와 슈코트란 무스타피가 중앙 수비를 맡았다.
전반전은 졸전 그 자체였다. 실제 아스널은 전반 내내 단 2회의 슈팅에 그쳤다. 도리어 코너킥에선 1대7로 크게 열세를 보였다. 태클 숫자 역시 8대13으로 뉴캐슬보다 적었다. 반면 볼소유권을 뺏긴 횟수는 9대6으로 3회 더 많았다. 수비적으로 나선 뉴캐슬을 상대로 이렇다할 득점 찬스를 보이지 못한 아스널이었다.
뉴캐슬은 이 경기 이전까지 1무 3패로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었다. 아스널 입장에선 승리가 절실한 경기였다. 이에 에메리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귀엥두지를 빼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삼프도리아에서 영입한 수비형 미드필더 토레이라를 교체 출전시키는 강수를 던졌다.
이는 주효했다. 토레이라가 교체 출전해 허리 라인의 중심을 잡아주자 아스널의 경기력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전반 2회에 그쳤던 아스널의 슈팅 숫자는 후반 10회로 5배 더 늘어났다. 태클 역시 6대4로 뉴캐슬에 근소하게 앞섰다. 반면 볼소유권을 뺏긴 횟수는 단 1회에 불과했다.
특히 자카가 전술적으로 수혜를 보기 시작했다. 첼시가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와 비슷한 168cm의 단신으로 수비에 강하면서도 탈압박에 능해 '하얀 캉테'라고 불리는 토레이라가 수비적으로 보호를 해주자 자카는 부담을 덜은 채 적극적으로 패스 플레이와 공격을 감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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