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가격은 377억! ‘인내심 폭발’ 맨유, 드디어 정리한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500만 파운드(약 377억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28)에게 붙인 가격표다.
맨유가 린가드 정리에 들어갔다. 14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유의 이적 담당 책임자는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라면 린가드를 이적시키기로 했다. 린가드의 이적료를 확정한 셈이다.
린가드는 맨유의 에이스 후보에서 쓸모없는 존재로 위상이 급추락했다. 2017/2018시즌 13골을 터뜨리며 맨유 공격을 주도했던 선수지만 지금은 굳이 기용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기량이 떨어졌다. 오히려 출전하는 것이 민폐일 정도다.
린가드가 2019년 한 해 동안 넣은 골은 지난해 11월 아스타나와의 유로파리그 골이 유일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018년 12월 카디프 시티전 이후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없다. 골을 넣고 만들어야 하는 선수가 자신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맨유가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 1월 이적시장 개장과 함께 타 팀에서 린가드에 대한 관심이 생긴 만큼 가격표를 붙여 빠르게 내보내기로 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팀은 인터 밀란이다. 맨유는 최근 인터 밀란과 선수 거래가 활발하다. 지난해 여름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유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인터 밀란은 맨유 출신 선수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
인터 밀란의 라이벌인 AC 밀란도 린가드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린가드를 두고 ‘밀라노 더비’가 벌어질 가능성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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