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 말레이시아 클럽과 '연봉 65억+2년 계약' 계약할 듯
모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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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16:12
루카스 포돌스키가 말레이시아리그의 조호르 다룰 탁짐과 계약할 전망이다.
독일 대표팀으로 세 차례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A매치 130경기에 출전해 49골을 터트린 포돌스키는 지난 2017년 갈라타사라이를 떠나 여름 비셀 고베에 입단했다.
포돌스키는 세 시즌 동안 60경기에 출전했고, 17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1월 31일을 끝으로 고배와 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 없이 고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조호르 다룰 탁짐 이적설이 돈 것. 최근 조호르 다룰 탁짐의 툰쿠 이스마일 이드리스 회장이 포돌스키의 협상을 예고했고, 이어 포돌스키가 모습을 드러냈다. 조호르 다룰 탁짐은 공식 채널을 통해 포돌스키의 방문을 알리기도 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독일의 `스포르트1`은 17일(한국시간) `익스프레스`를 인용 "포돌스키는 2년 계약을 할 것이며, 500만 유로(약 65억 원)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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