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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프랑스오픈 예선서 첫 승…“긍정적인 분위기 이을 것”

보헤미안 0 259 0 0

올해 4연패 뒤 1승…영광 되찾을까
2017년 본선 3회전 진출이 프랑스오픈 최고 성적

정현 대회 공식 프로필. 프랑스오픈 홈페이지 캡처



4연패 수렁에 빠졌던 정현(149위·제네시스 후원)이 프랑스오픈 예선에서 올해 첫 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정현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800만유로) 예선 첫날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바티스트 크리파트(345위·프랑스)를 2대 0(7-6<9-7> 6-4)으로 눌렀다.

정현은 올해 끝없는 부진에 빠져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 한 차례, 재개된 뒤 3차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챌린저 대회에 나선 정현은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랭킹도 크게 곤두박질 쳤다. 정현은 지난 2018년 호주오픈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 알렉산더 즈베레프(7위·독일)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등 상위 랭커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오르며 19위까지 랭킹을 올렸지만, 경쟁자들이 최고 자리를 지키는 동안 부상에 시달리고 부진에 빠지며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번 경기 승리는 부진을 끊을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정현은 대회 주최 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솔직히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몇 년간 부상이 많아 그동안 몸 만들기에 집중했다”며 “올해 첫 승을 거두며 2회전에 올라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바달라 세계 테니스 챔피언십에 참여한 정현의 모습. AP뉴시스



정현은 예선 2회전에서 렌조 올리보(208위·아르헨티나)를 만난다. 정현은 올리보와 2017년 호주오픈 본선 1회전에서 만나 3대 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다만 올리보는 지난해 챌린저급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어 정현의 코트 적응도가 승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브 집중도도 관건이다. 이날 경기에서 정현은 2세트에서만 더블 폴트 7개를 기록하는 등 총 11차례 더블 폴트를 기록해 하위 랭커를 상대로 고전했다. 이 경기 뿐 아니라 올해 열린 경기들에서도 정현은 더블폴트로 허무하게 세트를 내주는 일이 잦았다.

정현은 “일단 코트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고, 클레이코트 적응 등 경기 감각도 끌어올려야 한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현과 올리보의 예선 2회전은 23일 밤 9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정현이 승리할 경우 3회전에선 루카시 로솔(175위·체코)-마이클 모(177위·미국)전 승자와 만난다. 3회전까지 승리를 거둬야 27일 개막하는 본선행이 확정된다. 정현은 2017년 프랑스오픈에 출전해 본선 3회전까지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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