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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25-23' 유종의 미 거둔 문일고 최준혁 “이번처럼 쉽게 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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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한 덕분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문일고는 15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23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이하 태백산배)에서 동해광희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20-25, 25-17, 25-13, 20-25, 25-23)로 승리했다.

앞서 이미 3패를 기록한 문일고는 예선 탈락을 확정지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15점에 끝나는 5세트에서 길고 긴 듀스 끝에 마침표를 찍으며 대회의 유종의 미를 완벽하게 거뒀다.

주장이자 팀의 주전 리베로로 활약한 최준혁(3학년, L, 174cm)은 경기 내내 문일고 코트를 든든하게 지켰다. 리시브 뿐만 아니라 디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명승부 끝에 승리를 거둔 최준혁은 “우리들끼리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했다. 5세트 가서 욕심 내지 말고 잃을 거 없는 사람처럼 한 덕분에 이길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털어놨다.

5세트에서 문일고와 동해광희고는 매치포인트를 주고 받으며 긴 승부를 이어갔다. 세트 초반에 타임아웃을 모두 소진하면서 오로지 선수들끼리 풀어가야 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 점수를 서브에이스로 끝내면서 문일고 승리가 확정됐을때 코트 안 선수들을 비롯해 웜업존 선수들까지 뛰어나와 기쁨을 함께했다. 그 순간을 되돌아 보면서 “미들블로커가 서브라 밖에 나와있었는데, 다시 코트 안에 들어가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다. 서브 득점으로 끝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뒤이어 “비록 예선 탈락을 했지만 기분 좋게 올라가서 곧 있을 전국체전 서울시 평가전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신의 활약엔 아쉬움을 표했다. “디그랑 리시브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주장으로 팀원들 리드를 잘 못해주고 있는 것 같아 더 노력하고 연습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일고는 이번 대회를 1승 3패로 마무리했지만, 다가오는 많은 대회들에선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한다. 끝으로 “이번 경기처럼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되겠다. 문일고라는 팀을 만나게 되면 어려운 팀이고 상대하기 힘든 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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