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카솔라 이강인에 대한 견해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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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16:51
(최근 비야레알 홈구장 '에스타디오 세라미카'에서 직접 만난 산티 카솔라. 사진=이성모)
아스널, 비야레알, 스페인 대표팀 '리빙 레전드' 산티 카솔라.
그가 말하는 박지성, 그리고 이강인에 대한 생각.
[골닷컴, 스페인 비야레알] 이성모 기자 = "이강인은 한국팬들만 기대하는 선수가 아니다. 발렌시아와 이곳의 사람들도 그에게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
* 산티 카솔라 단독 인터뷰 1편 "아스널서 한 경기 더 뛰고 싶다"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최근 비야레알에서 직접 만난 산티 카솔라는 아스널, 비야레알은 물론 지난 10년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들이 활약했던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81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한 분명한 족적을 남긴 레전드다. 그는 물론 35세의 나이에도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6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가오는 유로 2020 출전이 유력한 '현재 진행형'의 레전드다.
그런 카솔라와 만나 인터뷰를 갖고 비야레알, 아스널, 벵거와 아르테타, 그리고 그의 커리어와 미래의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을 주고 받은 후 마지막으로 한국 축구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카솔라는 본인이 미드필더인 선수답게 과거와 현재 한국 대표팀을 상징하는 두 미드필더에 대해 답했다.
그는 우선 박지성에 대해 "박지성은 맨유에서 위대한 커리어를 쌓은 훌륭한 선수였다"며 "박지성을 비롯해서 한국은 계속해서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 뛰어난 선수를 계속 배출해내는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뿐 아니라 라리가의 기대주이기도 한 이강인에게 있어 라리가와 스페인 대표팀의 명미드필더인 카솔라는 어쩌면 '롤모델'과 같은 존재일 수도 있다.
카솔라는 20대에는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아스널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와 딥라잉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미드필더 선수 커리어를 통틀어 미드필드 전지역에서 활약한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이강인에 대해 "이강인은 한국만이 아니라 발렌시아와 이곳에서도 아주 높은 기대를 갖고 있는 선수다"며 "실제로 그의 플레이를 보고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앞으로도 아주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가 한국과 발렌시아의 기대만큼 성장할 수 있길 빈다"고 말했다.
스페인 비야레알 = 골닷컴 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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