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제쳤다!'...네이마르, 유럽 리그 경기력 지수 1위 (CIES)

파리생제르망(PSG)의 네이마르가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서 평가하는 경기력 지수에서 1위에 올랐다.

CIES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업체 '인스탯'과 함께 유럽 전역의 35개 리그 소속 선수들에 대한 경기력 지수를 평가한다. 3월 2주차까지 기록이 반영된 순위에서 PSG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전체 1위에 올랐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15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총점 417점을 받았다.

2위는 415점을 받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경기 19골 12도움을 올리며 리그 득점과 도움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리그앙 20경기 18골 5도움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PSG)가 384점으로 3위, 리그앙 26경기 8골 14도움을 올린 앙헬 디 마리아(PSG)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공동 6위였다.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함께 총점 350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직후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바이에른 뮌헨의 세르쥬 나브리가 347점으로 10위에 올랐다.

각 리그를 기준으로 프랑스가 가장 많은 선수를 10위 내에 포함시켰다. 프랑스 리그앙은 3명이 이름을 올렸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가 각각 2명으로 뒤를 이었다.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소속 선수들도 1명씩 10위 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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