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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드라이버 달인' 3년차 이소영, 한화클래식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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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버디 등 5언더파…오지현 2언더파·최혜진 이븐파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 차 이소영(21)은 힘차고 빠른 스윙이 특징이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시원시원한 스윙으로 차세대 스타로 기대를 모았다.

신인이던 2016년 첫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벌써 2승을 올린 무기도 시원한 장타였다.

이소영은 장타 부문 5위(평균 254야드)에 오를 만큼 장타를 때리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이 8위(79.7%)에 이르러 KLPGA투어에서는 가장 드라이버를 잘 다루는 선수다.

이소영은 30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정은(22), 김아림(23), 장은수(20), 허다빈(20), 그리고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국가대표팀 맏언니 임희정(18) 등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린 단독 선두.

이소영은 러프로 중무장한 난코스에서도 시원한 장타를 아낌없이 날린 끝에 4개홀 연속 버디 등 버디쇼를 펼쳤다.

이소영은 "러프가 길어서 걱정은 됐지만 외려 드라이버를 힘껏 쳤더니 페어웨이로 가는 볼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페어웨이를 벗어나 러프에 떨어진 티샷이 3번 있었지만 이소영은 "어렵지 않게 탈출했다"면서 "내일도 겁먹지 않고 힘차게 스윙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뒤 "한화 클래식 우승이 다음 목표"라고 말했던 이소영은 "기회가 왔을 때 잡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다승 공동1위(2승), 상금랭킹 6위(3억9천982만원), 대상 포인트 4위를 달리는 이소영은 "퍼트만 좀 더 나아지면 상금왕이나 대상도 내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1인자에 대한 열망도 내비쳤다.

작년 전관왕 이정은은 13라운드 만에 보기 없는 라운드를 치르며 우승 경쟁에 일찌감치 뛰어들었다.

이정은은 "그린 주변 깊은 러프에서 탈출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한 덕을 봤다"고 말했다.

데뷔 동기인 작년 신인왕 장은수와 2년차 허다빈, 그리고 임희정은 약속이나 한 듯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적어냈다.

장타 부문 1위를 달리는 김아림은 10번홀(파4·330야드)에서 드라이버 티샷 한 번으로 그린에 볼을 올린 뒤 5m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환호를 받았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2)은 더블보기를 2개나 적어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선두 이소영에 3타차로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배선우(24)도 2언더파 70타를 쳐 발걸음이 가벼웠다.

상금, 대상, 평균타수 1위 최혜진(19)은 이븐파 72타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 1라운드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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