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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K리그 독주' 울산 누르고 FA컵 4강 진출... 120분 연장 혈투 끝 승부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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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울산 현대를 120분 간의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제주는 2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까지 120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6-5)로 어렵게 승리했다. K리그에서 독주 체제를 굳힌 울산은 FA컵 8강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게 됐다.

양 팀은 전 후반 한 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선제골은 울산에서 나왔다. 전반 26분 마틴 아담은 왼쪽 측면에서 아타루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제주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41분 김승섭이 조나탄 링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맛을 봤다. 양 팀은 추가시간까지 공방을 펼쳤으나 별 소득 없이 전반을 1-1로 마쳤다.

울산 현대 선수들이 2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전반 마틴 아담이 선제골을 넣자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후반에도 제주와 울산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2분 선제골의 주인공 아담이 이명재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려 했으나 빗맞았다. 이에 질세라 후반 4분 제주의 김주공이 날린 슛이 울산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특히 유리 조나탄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반 10분 유리의 헤더슛이 울산의 골대를 빗나가는가 하면 후반 12분 회심의 슛이 조현우 골키퍼에 막히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울산 감독과 남기일 제주 감독은 공격수를 수혈하며 한 방을 노렸다. 울산은 후반 22분 아타루 대신 주민규를 투입했고, 제주는 후반 27분 헤이스를 넣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울산의 조현우와 제주의 김근배 골키퍼는 상대의 화력을 잠재우는 슈퍼 세이브를 이어갔다. 결국  경기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김근배가 2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 울산 현대와 원정 경기에서 120분 연장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아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선방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연장 전, 후반에서도 양 팀은 골키퍼들의 선방에 힘입어 쉽게 승부를 내지 못했다. 120분의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 돌입한 양 팀은 5명의 키커들이 모두 골을 성공시키며 어려운 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나 양 팀의 6번째 키커로 나선 울산의 바코와 이주용이 각각 골대를 맞히고 골키퍼에 막히며 실축했다. 승부는 7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박용우의 슛이 김근배의 손 끝에 걸린 반면 제주의 7번째 키커 연제운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제주의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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