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한일전, 기회의 한국 일본 축구 vs 위기의 한국 일본 야구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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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17:16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치닥고 있는 가운데
한국대표팀은 두 개의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먼저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30일 오후 2시(한국시간)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B조에서 2위로 밀려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나서는 한국은 이 경기에서 패할 경우
사실상 결승 진출은 어려워진다.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물리친 대만보다
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한국 야구대표팀은 가장 큰 고비를 만났다.
또 축구대표팀도 숙적 일본과 결승전에서 만난다. 4강전에서 한국이 베트남을 꺾고
일본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꺾으면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한국과 일본은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오후 8시 30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숙적' 일본과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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