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미친 짓이야!" 또 나온 호날두의 훈련 중독 에피소드
"거절할 수는 없고 '이건 미쳤어'라고 혼잣말을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절친으로 알려진 조세 세메두(비토리아 세투발)가 기억하는 훈련 중독 일화를 공개했다.
호날두는 잘 알려진 '훈련왕'이다. 35세가 된 지금도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고 20대 초반의 신체 상태를 과시한다. 식단과 수면을 중심으로 철저한 자기관리 못지않게 훈련은 집착에 가까운 수준이다.
여러 일화가 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함께했던 카를로스 테베스도 "호날두는 늘 체육관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낸다. 만약 훈련 시작이 오전 9시면 호날두는 이미 도착해 있다. 오전 8시든 7시30분이든 호날두는 먼저 와 있을 것"이라며 "하루는 호날두보다 일찍 훈련장에 가려고 오전 6시에 갔는데 그때도 호날두가 있었다. 거의 졸면서도 그 시간에 왔더라"고 혀를 내두른 적 있다.
현재 유벤투스 동료들도 하나같이 호날두의 훈련 태도에 찬사를 보낸다. 훈련마다 늘 먼저 오고 가장 나중에 떠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잊을 만할 때 호날두의 훈련 이야기가 다시 흘러나왔다.
과거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었던 세메두는 새벽에 호날두와 런닝을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19일(한국시간) '헤코르드'를 통해 "우리가 중국에서 마드리드로 향할 일이 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나는 스파가 간절했다. 조종사가 한 시간 정도 남았다고 알려줬을 때 빨리 물에 뛰어들어 마사지 받을 일만 생각했다"면서 "우리가 마드리드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2시30분이었다. 호날두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반바지를 입더니 내게 와서 '뛰러가자'고 외치더라. 거절할 수 없어 미친 짓이라고 혼잣말을 했고 우린 새벽 2시에 미친 듯이 호텔 주변을 뛰어다녔다"라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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