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에도 빛난 이민아, ‘에이스’의 품격 보여줬다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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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09:23
이민아가 일본을 상대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줬다. 아쉬운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민아의 발끝은 빛났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에 위치한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4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은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뤄내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이현영이 최전방에 섰고, 전가을과 지소연, 이민아, 이금민이 뒤에서 공격을 도왔다. 조소현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며, 장슬기, 신담영, 임선주, 김혜리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이 꼈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실점하면서 준비한 시나리오에 차질을 빚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13분에는 이현영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악재까지 겹쳤다. 그러나 한국은 이후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고 일본을 몰아붙였고, 날카로운 공격 전개로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그 중심에는 이민아가 있었다. 올 시즌 고베 아이낙으로 이적한 이민아는 “일본 선수들의 장단점을 유심히 지켜봤다”면서 “선수들 모두 일본과 맞서도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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