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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맞은 발리슛 아쉽다…'교체 투입' 황희찬, 평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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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격수 황희찬(26)이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교체로 들어가 발리슛을 시도하는 등 맡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분투했다. 이날 그는 평점 6점을 받았는데, 교체로 들어간 선수 중에선 가장 높았다.

울버햄튼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로 패했다. 전반 한 골, 후반에 두 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앞서 울버햄튼은 지난 2일 브루노 라즈(46·포르투갈) 감독을 경질했기 때문에 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렀다. 스티브 데이비스(57·잉글랜드)와 제임스 콜린스(44·잉글랜드)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았다.

주축 공격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이날 울버햄튼은 디에고 코스타(34)를 필두로 아다마 트라오레(26)와 다니엘 포덴세(26), 곤살로 게데스(25)로 공격진을 꾸렸다. 하지만 분위기가 좋지 못한 데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초반부터 고전했다. 실제로 주도권을 완전히 내준 채 끌려다녔고, 역습 전술로 반격하려 했으나 세밀함이 부족해 제대로 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45분 동안 점유율 30%에 그쳤고, 슈팅 4회 중 유효슈팅은 1회밖에 되지 않았다.

결국 데이비스와 콜린스 감독 대행은 후반 11분 교체를 단행했다. 아직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코스타를 뺐다. 그리고 택한 카드는 경기를 앞두고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100%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투입과 동시에 최대한 공격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다만 첼시의 단단한 수비벽을 뚫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볼 컨트롤이나 패스 과정에서 실수도 나왔다.

그런데도 황희찬은 유효슈팅 한 차례를 기록했다.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트라오레가 올린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빗맞으면서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이후 남은 시간 전방 압박 등 최대한 맡은 역할을 수행했지만, 이미 패색이 짙었고 패스 공급이 안 돼 추가 공격 기회는 잡지 못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는 울버햄튼 모든 선수 통틀어 여덟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특히 코스타(5.82점)와 포덴세(5.54점) 보다 높았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 중에선 1위였다.

한편 이날 패배한 울버햄튼은 3연패 늪에 빠진 데다, 시즌 두 번째 승리는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순위는 한 단계 추락하면서 19위(1승3무5패·승점 6)로 떨어졌다. 울버햄튼은 오는 15일 노팅엄 포레스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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