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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선두 자리 내주나…페퍼저축은행에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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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프로배구 선두를 질주하던 현대건설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덜미를 잡혔다.

현대건설은 1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1 20-25 25-20 20-25 12-15)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현대건설은 승점 1을 얻는데 그쳤다. 승점 61(21승 6패)로 흥국생명(승점 60·20승 6패)을 앞섰지만 곧바로 선두 자리를 내주게 생겼다. 만약 2위 흥국생명이 11일 홈경기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된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개막 1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지만 지난해 12월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없는 기간에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렀음에도 7승 5패로 잘 버텨내며 선두 자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7일 흥국생명과 홈경기서 충격적인 셧아웃(0-3) 패배를 당하며 승점서 동률을 허용했다.

위기를 맞이한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이보네 몬타뇨(28·콜롬비아)를 영입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꼴찌 페퍼저축은행에 충격패를 당했다.

V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보네 몬타뇨. ⓒ KOVO이날 패배의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몬타뇨가 동료들과 제대로 호흡도 맞추지 못하고 경기에 나섰다고 위안을 삼기에는 페퍼저축은행이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승(24패) 밖에 거두지 못했던 약체였다. 선두 현대건설과 승점 차는 무려 54였다.

하지만 주전 리베로 김연견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의 올 시즌 3승 제물이 됐다.

야스민이 빠진 상황에서 국내 선수들만으로도 수준급 경기력을 보여줬던 현대건설이었기에 이날 패배는 다소 충격적이다.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첫 선을 보인 몬타뇨는 13점을 올렸지만 그리 위력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이제 선두를 빼앗길 위기에 놓인 현대건설은 여유가 없다. 향후 경기 일정을 보면 봄 배구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등 갈 길 바쁜 팀들을 상대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날 패한 페퍼저축은행보다 전력이 강한 팀들이다.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현대건설이 위기의 2월을 어떻게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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