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2G 연속 2루타 폭발…타율 .300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장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11일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최지만은 이날엔 2경기 연속 2루타 기록을 작성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장타는 1회에 터졌다. 오스틴 미도우스의 솔로포로 팀이 1-0으로 앞선 1회 초 1사에 최지만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투수는 토론토 우완 선발 트렌트 손튼. 최지만은 4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견수 방면 2루타(시즌 4호)로 연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한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82에서 .300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