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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종이 형, 은퇴는 연기된 거죠?’ 변준형이 발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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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이 형, 은퇴는 연기된 거죠?” 인기 만화 ‘슬램덩크’에 나온 명대사를 이렇게 패러디해도 되지 않을까. 변준형(27, 185.3cm)이 4쿼터를 지배하며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 갔다.

변준형은 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 선발 출전, 15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안양 KGC의 86-77 역전승에 기여했다.

3쿼터까지 5점에 그쳤던 변준형은 4쿼터에 감춰뒀던 발톱을 드러냈다. 10점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곁들였고, 덕분에 3쿼터 한때 15점 차까지 뒤처졌던 KGC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순도도 높았다. 경기 종료 5분 전 동점 득점에 이어 역전 3점슛까지 터뜨리며 KGC에 리드를 안겼다.

변준형은 “부진이 이어져 (오)세근이 형에게 항상 미안했다. 대릴 먼로, (배)병준이 형 등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잘해준 만큼 나도 후반에 집중했다. 그게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변준형은 이어 “세근이 형을 비롯한 형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내가 처음부터 집중했다면, 경기를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오늘(5일) 경기를 계기로 7차전에서 더 집중해 꼭 승리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KGC의 프랜차이즈 스타 양희종에게 챔피언결정전은 은퇴 무대지만, 5차전서 어깨부상을 입어 잔여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자칫 벤치에서 SK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볼 뻔했지만, 변준형을 비롯한 KGC 후배들은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해 캡틴에게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양희종에게 뽀뽀’를 우승 공약으로 내걸었던 변준형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변준형은 “(양)희종이 형이 작전타임마다 안 되는 부분을 얘기해주며 중심을 잡아줬다. 선수들이 안 될 때마다 격려해주셔서 이길 수 있었다. 희종이 형에게 뽀뽀를 못할 뻔했다. 뽀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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