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집중' 조현우, 우즈벡전 나올까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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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07:15
부상 중인 골키퍼 조현우(대구FC)가 우즈베키스탄(우즈벡)전을 앞두고 재활 훈련 집중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라판간 바벡 TNI 축구센터에서
팀훈련을 실시했다. 대표팀은 27일 우즈벡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을 준비 중이다.
이날 조현우는 훈련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숙소 수영장에서 재활 훈련을 가졌다.
그는 23일 이란과 16강전 후반 초반 상대의 중거리 슈팅을 막고 착지하다 왼쪽 반월상 연골판이 부었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렸지만, 코칭스태프는 고민이 깊다. 무리한 출전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런 탓에 조현우의 우즈벡전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만약 조현우가 우즈벡전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엔 '2번 골키퍼' 송범근이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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