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빌레 해트트릭...호날두보다 9골 앞선 득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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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13:26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라치오가 삼프도리아를 완파하고 리그 11연승을 질주했다. 치로 임모빌레는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치며 득점 선두를 달렸다.
임모빌레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삼프도리아와의 2019-20시즌 세리에A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혼자서 3골을 터트리며 라치오의 5-1 대승을 견인했다.
승점 3점을 더한 라치오는 14승 3무 2패(승점45)를 기록하며 선두 유벤투스에 승점 3점 뒤진 리그 3위에 올랐다. 2위 인터밀란(승점46)와는 1점 차이다.
라치오가 한 경기를 덜 치러 향후 결과에 따라 1위까지 치고갈 가능성이 높다.
이날 승리로 리그 11연승을 달린 라치오는 역단 역사를 새로 썼다. 라치오는 종전 최다 연승인 9연승을 넘어 11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라치오 돌풍의 주인공은 임모빌레다. 이날도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리그 득점 기록을 23골로 늘렸다.
리그 득점 단독 선수다. 2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4골)보다 9골이나 많다.
임모빌레는 도움도 5개나 기록하며 공격포인트도 28개로 호날두(16개)를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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