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결승 앞둔 손흥민에게 "골 넣고 승리하길"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AG 결승 앞둔 손흥민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
대한민국 대표팀의 에이스인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핫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과 대한민국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우승을 기원했다.
현재 손흥민은 시즌중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떠나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중이다. 조별리그 통과 후 이란,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베트남을 넘은 대한민국은 이제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아시안 게임에 참가중인 손흥민은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과 힘을 넣어주며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토트넘의 배려덕분이다.
토트넘은 아시안 게임에 차출 의무가 없었지만 손흥민과 팀의 미래를 위해 그를 기꺼이 참가하도록 허락했다. 또한, 매 경기가 끝날때마다 결과에 대해 공식 채널에 축하글을 게재하는 등 많은 관심을 표했다.
한편,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 역시 결승전만을 남겨둔 손흥민과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31일(현지시간)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병역 문제에 대한 질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이미 많은 이야기를 했다"면서 "손흥민은 (이것에 대해)매우 걱정했지만 그는 물론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하고 싶어했다. 왜냐하면, 그는 그것(병역)을 피하길 원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만약 무언가가 잘못돼더라도 그것은 우리가 손 쓸 수 없는 문제다"라고 말하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 그러나 그는 우리의 선수다. 우리는 그를 보호하기도 하며 같이 걱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긍정적이기에 그가 골을 넣고 이겨서 문제를 떨쳐내고 우리와 함께 그의 커리어를 즐기길 바란다"면서 남은 결승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하고 말했다.
손흥민 역시 다가오는 결승전에 집중하면서도 토트넘의 소식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결승전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경우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병역 의무'라는 큰 부담을 덜게되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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