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전북 복귀 스쿼드 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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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17:06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이 김보경(30, 전북현대)의 거취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은 이달 초 김보경을 재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보경은 지난 2016시즌부터 1년 반 동안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한 바 있다. 그의 활약 덕에 전북은 2016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었다.
이후 일본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울산현대에 몸담은 김보경은 2019시즌 K리그 MVP까지 수상했다. 또한 개인 한 시즌 최다골인 13골을 기록하며 울산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실었다. 시즌 마무리 후 울산과의 임대 기간이 종료된 김보경은 새 행선지로 친정팀 전북을 택했다.
AFC는 14일 아시아리그 주요 이적 소식을 집중조명하면서 김보경과 전북을 언급했다. "2019시즌 K리그1 MVP에 등극한 김보경이 전북으로 복귀했다"며 그의 지난 시즌 활약상을 소개했다. 이어 김보경이 말한 "전북으로 돌아와 기쁘다. 전북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잊지 못했다"는 입단 소감도 전해줬다.
AFC는 김보경 외에도 최근 포항 스틸러스가 영입한 호주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브랜던 오닐 소식도 전했다. "포항과 오닐이 2년 계약을 맺었다"면서 오닐의 친정팀 시드니FC의 스티브 코리카 감독이 "오닐은 지난 5년 동안 우리 구단에 성공을 안겨줬다. 우리에겐 정말 중요한 선수였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남긴 메시지도 주목했다.
AFC가 다룬 K리그 외 주요 이적 소식으로는 아랍 에미레이트(UAE) 명문 구단이자 지난 시즌 ACL 우승팀인 알 아인이 포르투갈 출신 페드로 엠마뉘엘 감독을 선임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또한 독일 대표팀 경력이 있는 마르코 마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이적한 뉴스도 다뤘다.
사진=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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