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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승선' 넥센 이정후-최원태, 막차 탔지만 실력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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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팀 창단 이후 최다인 9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가 겹경사를 맞았다.

외야수 이정후(20)와 우완 투수 최원태(21)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교체 선수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 교체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 등의 이유로 정상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운 선수 4명을 대신해 현재 KBO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대신 대표팀 승선 기회를 잡았다.

그 결과 이정후, 최원태가 장필준(삼성), 황재균(kt)과 함께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오른다.

차우찬, 정찬헌(이상 LG), 최정(SK), 박건우(두산)가 부상과 부진 등으로 인해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6월 대표팀 발표 당시 뛰어난 기량에도 최종 엔트리에서 빠져 논란이 됐던 이정후가 결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당시 이정후는 우타자 외야수인 박건우(두산)에게 밀려 발탁되지 못했다.

선동열 감독은 "이정후는 외야진에 오른손 타자 1명이 필요해 아쉽지만 뽑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의 좌우 균형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박건우가 지난 2일 옆구리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이정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이정후는 8월 들어 타율 0.510의 무시무시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정후는 리그 타율 1위(타율 0.369)에 오르며 단지 좌타자라는 이유만으로 그를 외면할 수 없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이정후는 좌투수 상대 타율이 0.402로 우투수(0.349)보다 높다. 선 감독이 우타자 외야수에 대한 미련을 버린 이유다.

결국 이정후는 '바람의 아들'로 불리는 아버지 이종범 코치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13승으로 리그 다승 부문 3위이자 국내 투수 중에서는 1위인 최원태도 실력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최원태는 올 시즌 토종 우완 투수 중에서 최고로 꼽힌다.

평균자책점(3.97)은 리그 7위이며, 22경기에서 129⅓이닝을 던져 이닝 소화 능력도 발군이다.

최원태 역시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낙마했을 때 논란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원태는 좌절하지 않았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3.59로 꾸준한 페이스를 이어간 끝에 극적으로 기회를 잡았다.

이미 넥센은 내야수 박병호와 김하성이 대표팀 명단에 합류한 상태다.

이 중 김하성, 이정후, 최원태는 군 미필 선수들이다.

만약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다면 넥센은 내·외야와 마운드의 핵심인 세 선수가 군 문제를 나란히 해결하며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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