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안녕' 발베르데 감독, "나는 프로다".. 잔여 연봉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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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00:38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쿨한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베르데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이어 키케 세티엔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발베르데 감독은 2년 반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리그 2회, 코파 델 레이와 수페르코파에서 각 1회씩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에 의존하는 답답한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어 잊을 만하면 나오는 큰 경기 역전패 공식은 그와 바르셀로나의 동행을 끝나게 했다.
해피엔딩을 맺지 못했지만 발베르데 감독은 쿨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16일 “발베르데 감독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끝내면서 얼굴 붉히는 일 없이 우아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발베르데 감독은 그의 에이전트에게 좋은 모습으로 팀과 계약을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발베르데 감독은 떠나며 ‘나는 프로다. 너희들은 너희 일을 해라’라며 남은 1년 반의 잔여 연봉을 포기했다”라며 그의 통 큰 결단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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