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레반도프스키, 개막전의 사나이 입증하다
바이에른, 호펜하임과의 개막전에서 3-1 승. 레반도프스키, 페널티 킥 결승골. 레반도프스키, 분데스리가 8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 출전=전승+득점 포인트 기록(7골 5도움)
바이에른 뮌헨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분데스리가 8시즌 연속 개막전 득점 포인트를 기록하며 개막 전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바이에른이 알리안츠 아레나 홈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8/19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와 함까 바이에른은 2011/12 시즌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개막전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이후 7시즌 연속 개막승을 이어나갔다.
전반전은 바이에른의 주도 속에서 경기가 전개됐다. 결국 바이에른은 23분경 요슈아 킴미히의 코너킥을 토마스 뮐러가 헤딩 슈팅으로 꽂아넣으며 먼저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전반 종료 직전 '돌격대장' 킹슬리 코망이 드리블 돌파를 감행하는 과정에서 호펜하임 왼쪽 측면 수비수 니코 슐츠의 거친 태클에 쓰러지면서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코망은 베테랑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으로 교체됐다.
호펜하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빈첸소 그리포를 빼고 스티븐 주버를 교체 출전시키며 미드필드 라인에 변화를 감행하는 한편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주버의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바이에른의 골문을 위협한 호펜하임은 후반 12분경, 혼전 상황에서 수비수 에르민 비차크치치가 패스를 연결한 걸 공격수 아담 찰라이가 잡아선 바이에른 수비수 제롬 보아텡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급해진 바이에른은 후반 22분경 수비형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를 빼고 공격 성향이 강한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 강화에 나섰다.
바이에른은 후반 35분경, 프랑크 리베리가 드리블 돌파를 감행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이를 레반도프스키가 차분하게 성공시키면서 바이에른은 다시금 리드를 잡아나갔고, 경기 종료 직전 킴미히의 스로인을 뮐러가 센스 있게 원터치로 돌렸고, 이를 로벤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추가하며 3-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레반도프스키는 이 경기에서 페널티 킥으로 골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8시즌 연속 승리 및 득점 포인트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개막전에 유난히 강한 사나이라는 사실을 재차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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