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8강 진출' 사우디 축제의 밤.."한국과 4강서 겨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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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8강 진출' 사우디 축제의 밤.."한국과 4강서 겨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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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전통 음악과 함께 새벽까지 만찬
"한국, 전승 8강 축하..4강서 만나면 승리하겠다"

 "한국의 3연승을 축하한다. 4강에서 꼭 한국과 만나고 싶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8강행을 확정한 아시아 전통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가 축제의 밤을 보냈다.

사우디는 지난 15일 오후 10시15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탐마삿 경기장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시리아와의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사우디는 2승1무(승점 7),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시리아는 이날 사우디에 패했지만 카타르와 일본이 무승부에 그치면서 조 2위(1승1무1패·승점 4)로 8강에 오르게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리아와 1승1무 동률을 기록하며 조 2위에 처져 있던 사우디지만 분위기는 활기찼다. 숙소인 방콕의 한 호텔에서는 사우디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나서기 전부터 사우디 전통 음악이 흘렀다. 사우디에서 함께 온 요리사의 아이디어였다.

코치진과 스태프들은 선수들을 기다렸고, 선수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며 3차전 선전을 기원했다.

경기는 사우디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진행됐다. 전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초조함을 보였지만 점점 영점을 잡아갔다.

결국 후반 정규 시간 종료 10분 전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센스있는 힐킥으로 굳게 닫혔던 시리아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시리아는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 막판에는 한 명이 퇴장당하며 자멸했다.

경기 종료 후 호텔에서 만난 사우디 스태프들과 선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먼저 도착한 스태프들은 부지런히 선수들의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곳곳에서 이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즐거워했다.

현지 시간으로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선수들이 도착했다. 스태프들은 호텔 로비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일렬로 서서 선수들을 환영했다. 경기 후 피곤할 법도 했지만, 사우디 선수들의 얼굴은 밝았다. 호텔 직원은 물론, 관광객들도 그들의 승리를 축하했다. 함께 식사하자고 권할 만큼 승리의 기쁨에 싸여 있었다.

한 스태프는 "한국이 대회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오른 것을 알고 있다. 한국은 강팀이다. 사우디 경기 전 한국의 경기를 잠시 봤다. 우즈베키스탄전 승리를 축하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다른 스태프는 "한국과 4강에서 맞붙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한국은 강하지만, 우리 선수단의 분위기는 최고다.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우디와 한국은 4강에서 만날 수 있다. 사우디는 오는 18일 오후 7시15분 개최국 태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D조 2위와 19일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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