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NBA 역대 어시스트 8위로…레이커스, 클리블랜드에 완승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역대 어시스트 랭킹에서 8위로 올라섰다.
제임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31점을 넣고 어시스트 8개를 배달하며 팀의 128-99의 완승을 이끌었다.
통산 9천6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임스는 아이제이아 토머스(9천61개)를 제치고 역대 어시스트 랭킹 8위가 됐다.
감기 때문에 한 경기를 결장했던 제임스는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함께 했던 클리블랜드 동료들을 상대로 3, 4쿼터에 집중적으로 득점했다.
4쿼터 5분 32초 남기고 106-83으로 크게 점수 차가 벌어지자 제임스는 벤치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9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33승 7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2년 차 신예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20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21세 185일의 나이인 길저스-알렉산더는 20점, 2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세운 최연소 선수로도 기록됐다.
이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117-104로 승리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T.J. 워렌(21점)의 4쿼터 활약을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1-95로 따돌렸다.
워렌은 97-95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마지막 쿼터 종료 29초 전 필라델피아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3점슛을 블록해 냈다.
인디애나는 남은 시간 탄탄한 수비로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막아냈고, 도반타스 사보니스, 워렌의 자유투로 승리를 지켰다.
필라델피아는 팀의 간판 조엘 엠비드가 손가락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면서 1승 2패로 부진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연장전에 귀중한 5점을 넣은 론조 볼(17점)의 활약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17-110으로 꺾었다. 볼은 연장전에서 2점슛과 3점슛을 꽂아 뉴올리언스의 승기를 가져왔다.
디트로이트의 데릭 로즈는 23점을 넣었지만 연장전 막판 결정적인 턴오버를 2개나 기록하면서 뒤집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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