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 쇼크'를 당한 김학범호 태극전사들이 주유니폼인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한국 U-23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키르기스스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에 붉은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 붉은색 양말을 신고 출전한다. 골키퍼는 상·하의와 양말까지 노란색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붉은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에 맞서는 키르기스스탄은 상·하의와 양말까지 흰색으로 맞춰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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