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랭스 이적 이후 첫 출전…리옹전 후반 교체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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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랭스 이적 이후 첫 출전…리옹전 후반 교체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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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한 석현준(27)이 새 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롱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8-2019 리그앙 2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36분 최전방 공격수 파블로 차바리아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달 초 4년 계약을 맺고 랭스 유니폼을 입은 뒤 나선 첫 경기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뛴 석현준은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경고를 한 장 받았다.

랭스는 전반 32분 차바리아의 헤딩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 개막 2연승을 이어갔다.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 리그앙 소속 트루아까지 10개 팀을 거친 석현준은 트루아가 2부리그로 강등되며 새 팀 찾기에 나섰고, 승격팀인 랭스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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