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개 구단 2020시즌 외국인선수 윤곽
프로야구 10개 구단 외국인선수 구성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키움·에스케이(SK)·기아·한화·롯데·엔씨(NC) 등 6개 구단이 외국인선수 3명을 모두 확정했고, 두산·엘지(LG)·케이티(KT)·삼성 등 4개 구단은 1명씩을 남겨두고 있다.
28일 현재 한화가 외국인선수 3명 모두와 재계약하며 총액 기준 가장 많은 금액을 쏟아부었다. 워윅 서폴드(130만달러)와 채드 벨(110만달러), 제라드 호잉(115만달러) 등 외국인선수에 355만달러를 투자했다. 새 외국인선수는 100만달러 상한선의 영향을 받지만 재계약의 경우 제약이 없다.
엘지는 투수 타일러 윌슨(160만달러)과 케이시 켈리(150만달러)를 잡았다. 외국인 타자와의 계약 금액에 따라 355만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
외국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활약 속에 정규시즌 1, 2위를 차지했던 두산과 에스케이는 새 외국인 투수들과 2020시즌을 맞이한다. 조쉬 린드블럼(두산)과 앙헬 산체스(SK)가 각각 미국과 일본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두산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협상 중이고, 에스케이는 제이미 로맥(125만달러)과 4시즌째 함께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제이크 브리검((95만달러), 에릭 요키시(70만달러)와 재계약하고 새 타자 테일러 모터(35만달러)를 영입했다. 총액 200만달러에 그쳐 이번 시즌 최소비용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브리검은 4년째 재계약에 성공해 로맥(SK)과 함께 내년 시즌 최장수 외국인선수로 기록될 예정이다.
케이티는 윌리엄 쿠에바스(100만달러)를 잡고 새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90만달러)와 계약했다. 선발 한축을 담당했던 라울 알칸타라가 두산에서 새 시즌을 시작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또 2010년 160만달러에 계약했던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협상 중이어서 2020시즌 최고연봉 외국인선수를 보유할지도 관심거리다.
롯데는 애드리안 샘슨(83만9700만달러)과 댄 스트레일리(80만달러) 등 투수 2명, 타자 딕슨 마차도(60만달러)와 계약해 3명의 외국인선수 모두를 교체했다.
엔씨는 투수 드류 루친스키(140만달러)를 잡고 마이크 라이트(100만달러)와 애런 알테어(100만달러)를 영입했다. 기아(KIA)와 삼성은 각각 타자 프레스턴 터커(85만달러)과 투수 벤 라이블리(95만달러) 등 1명씩만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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