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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보인다’ 아데토쿤보, 하든에게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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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왼쪽)가 27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휴스턴전에서 상대 수비 제임스 하든을 앞에 두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밀워키=USA투데이 연합뉴스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는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최우수선수(MVP) 향방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다만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25ㆍ211㎝)와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30ㆍ196㎝)의 2파전인 건 확실하다. 최근 미국 USA투데이는 “아데토쿤보와 하든 가운데 누가 더 MVP 자격이 있느냐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이 논란에 다른 후보가 끼어들 여지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MVP를 두고 경쟁 중인 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아데토쿤보의 판정승. 아데토쿤보는 19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08-94 승리를 이끌었다. 하든은 팀 내 최다인 23점을 넣고 10리바운드와 7어시스트를 보탰지만 34.6%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이 아쉬웠다. 장기인 3점슛은 9개를 던져 단 1개만 적중시켰다.

전반에 11점 차까지 뒤졌던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와 브룩 로페스의 높이와 3점슛 라인 부근에서 압박 수비로 하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에릭 블레드소는 3점슛 7개를 시도해 4개를 꽂는 등 23점 7어시스트로 밀워키 공격을 주도했다. 수비에서도 하든의 슛을 블록하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승리로 아데토쿤보는 MVP 레이스에서 한발 앞섰다. 득점은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하든(평균 36.4점)에게 못 미치지만 평균 27.4점(5위) 12.6리바운드(5위) 6어시스트(공동 19위) 1.5블록슛(13위) 1.3스틸(34위) 등 개인 기록 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데토쿤보가 잔여 경기에서 평균 27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유지한다면 1962년 ‘트리플 더블 기계’ 오스카 로버트슨 이후 57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한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5번으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그는 올해 슈팅력, 골 밑 장악력에 철벽 수비까지 선보이며 공ㆍ수에 걸쳐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팀 성적 역시 압도적이다. 이번 시즌 밀워키가 예상을 깨고 리그 전체 1위 승률(0.747ㆍ56승19패)을 찍고 있는 것도 아데토쿤보의 힘이 컸다.

지난 시즌 MVP인 하든의 자격도 충분하다. 하든은 이번 시즌 1986-87시즌 마이클 조던(37.1점) 이후 가장 높은 득점을 찍고 있다. 또 NBA 사상 한 시즌에 29개 모든 팀을 상대로 30점 이상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되기도 했다.

여기에 평균 7.5어시스트, 6.4리바운드를 보탰고, 약점으로 꼽힌 수비도 많이 나아졌다는 평가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휴스턴이 중반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탄 원동력 역시 32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행진을 펼친 하든의 공이 컸다.

NBA 정규리그 MVP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언론 관계자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선정한다. 발표는 통상 챔피언 결정전 종료 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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