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2연패 노리는 남녀농구, 12∼13일 차례로 장도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동반 금메달을 노리는 남녀농구 대표팀이 12일과 13일에 차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한다.
먼저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2일 오후 대회 장소인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남자 대표팀은 올해 1월 귀화한 라건아(현대모비스), 최근 2년간 프로농구에서 소속팀을 차례로 우승으로 이끌었던 이정현(KCC)과 김선형(SK) 등이 주축을 이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영광 재현에 도전한다.
오세근(인삼공사), 김종규(LG), 이종현(현대모비스) 등 인천 대회에서 우리 골밑을 굳건히 지켰던 센터진이 대거 빠졌지만 이승현(상무)이 라건아를 도와 골밑을 사수하고 외곽에서는 허일영(오리온), 전준범, 허웅(이상 상무) 등이 장거리포를 준비한다.
대표팀은 8일 부산 kt, 10일 창원 LG 등 국내 프로팀들과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워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뛴 경력이 있는 하메드 하다디(218㎝), 저우치(216㎝) 등이 버틴 이란, 중국과 우승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허재 감독은 출국에 앞서 "제공권에서 우리가 다소 열세지만 풀코트 프레스 등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맞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과 A조에 편성됐으며 14일 홈팀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조 1위로 8강에 오를 가능성이 큰 우리나라는 8강에서 필리핀, 4강 이란, 결승 중국 등 강호들과 차례로 맞붙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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