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거부권부터 VIP 항공권까지' 아키야마 초호화 계약 공개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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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08:09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은 아키야마 쇼고. /AFPBBNews=뉴스1
신시내티 레즈 입단을 확정 지은 일본 출신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32)의 초호화 계약 내용이 공개됐다.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는 9일 "아키야마는 마이너 거부권을 얻었다. 또 구단이 제공하는 통역사, 개인 트레이너, 이사 비용, 가족을 위한 영어 강사, 미국과 일본을 오갈 수 있는 비지니스 클래스 항공권 등도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아키야마는 지난 9일 신시내티 입단식을 치렀다. 3년간 2100만달러(약 244억원)을 보장받는 조건이다. 처음으로 미국 무대에 뛰는 선수치고는 매우 좋은 조건이라는 평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만약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될 경우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고 MVP(최우수 선수), 신인왕을 받을 경우 25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또 올스타 출전 선수, 골든 글러브, 실버 슬러거에 선정될 경우 10만 달러를 얻는다.
아키야마는 일본이 자랑하는 국가대표 리드오프다. 평가전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2019 프리미어12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2015 프리미어12와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일본 대표팀의 주전 중견수를 맡았다. 극심한 투고타저라고 평가받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아키야마는 9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01이었고 통산 출루율도 0.376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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