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설’ 찰스 바클리, 흑인대학에 11억원 기부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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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17:53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찰스 바클리(58·사진)가 미국의 전통적인 흑인 대학인 마일스칼리지에 통 크게 기부했다.
AP통신은 10일 오전(한국시간)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클리가 앨라배마 주 페어필드에 있는 마일스칼리지에 100만 달러(약 11억5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마일스칼리지는 미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흑인 대학교다. 보비 나이트 마일스 칼리지 임시 총장은 “마일스칼리지의 122년 역사에서 받은 가장 큰 개인 선물”이라고 바클리의 기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바클리는 1984년 NBA 무대에 데뷔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984∼1991년), 피닉스 선스(1992∼1996년), 휴스턴 로키츠(1997∼2000년)를 거치며 16시즌 통산 평균 22.1득점 11.7리바운드를 남겼다. 바클리는 198㎝ 남짓 되는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고, 1990년대 초반 피닉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바클리는 2006년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은퇴 후 NBA 공식 중계방송사 TNT에서 NBA 해설을 맡은 바클리는 ‘흑인 인권’에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바클리는 “너무 많은 흑인 어린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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