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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잊은 두산, "진다는 생각 안 한다"는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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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라이벌 LG에 역전승 
쐐기 2타점 적시타 허경민
쐐기 2타점 적시타 허경민(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 9회초 무사 1,2루 두산 허경민이 싹쓸이 3루타를 치고 있다. 2018.5.18
win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후반기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두산 베어스는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62승 30패로 2위 SK 와이번스(52승 38패 1무)와는 벌써 9게임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아직 방심할 때는 아니지만, 두산은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고지의 7부 능선까지 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20일과 21일 라이벌 LG를 상대로 거둔 두 번의 역전승은 두산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20일 두산은 1-4로 끌려가다가 경기 막판 4-4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2회 결승점을 뽑아 5-4로 이겼다.

그리고 21일에는 선발 장원준이 무너지며 5회까지 1-8로 끌려갔지만,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 동안 무려 16득점에 성공해 17-10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LG와 치른 두 경기만 보면 두산은 패배하는 법을 잊은 팀이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선발이 무너지면 불펜이 버텨주고, 불펜이 실점하면 타선이 넉넉하게 점수를 뽑아준다.

비결은 "진다는 생각은 안 한다"는 선수단의 마음가짐이다.

7회초 7-8에서 9-8로 경기를 뒤집은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린 두산 내야수 허경민은 경기 후 "점수 차가 컸지만, 선수들이 진다는 생각을 안 했다"며 "벤치에서 다들 할 수 있다고 해서 더 힘을 냈다"고 말했다.

승자와 패자를 가른 건 결국 집중력이었다.

허경민은 김지용을 상대로 3볼에서 스트라이크 2개를 당해 풀 카운트까지 가서도 집중력 있는 타격을 했고, LG 3루수 아도니스 가르시아는 잡을 수 있는 타구를 마지막에 놓쳐 2루타를 만들어줬다.

허경민은 "중요한 기회가 찾아와 더 집중했고, 운 좋게 결승타를 쳤다"며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벤치에서 선수들의 역전극을 지켜본 김태형 두산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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