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니퍼트, 외국인 최초 100승…KIA, 되살아난 뒷심
str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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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23:38
잠실구장에서는 5위 KIA 타이거즈가 선두 두산 베어스에 연장 10회 승부 끝에 7-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했다.
병살타 3개를 저지르며 1-4로 힘없이 끌려가던 KIA는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안치홍이 두산 마무리 함덕주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는 대타 정성훈이 전진 수비를 뚫는 중전 적시타를 쳐내 4-4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이어간 KIA는 연장 10회초 최형우와 정성훈의 2루타를 묶어 5-4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최원준의 좌월 2루타, 박준태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KIA는 헥터 노에시(7이닝 4실점)에 이어 등판한 김세현(⅔이닝), 임기준(1⅓이닝), 윤석민(1이닝)이 무실점 역투를 펼치는 등 오랜만에 불펜진이 제구실을 해냈다.
반면 두산은 함덕주를 조기 투입하는 등 필승조를 총동원하고도 3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연승 행진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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