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토쿤보, 자유투도 정상급…밀워키 5연승(종합)
아데토쿤보의 돌파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5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경기에서 골밑을 돌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상대 팀의 반칙 작전에도 아랑곳없이 팀을 5연승으로 이끌었다.
아데토쿤보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32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고 밀워키의 127-118,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밀워키는 5연승으로 32승 5패가 돼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샌안토니오는 강력한 수비로 전반에 아데토쿤보를 묶는 데 성공했지만, 더는 무리였다.
아데토쿤보는 상대의 수비를 뚫고 전반에만 19점을 몰아쳤다.
샌안토니오는 아데토쿤보의 돌파를 반칙으로 저지했지만, 아데토쿤보는 후반에 얻은 자유투 12개를 모두 성공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체에서는 18개의 자유투를 시도해 15개를 넣었다.
밀워키의 마이크 버든홀저 감독은 "아데토쿤보를 자유투 라인에 세우려 한다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테리 로지어 샬럿의 테리 로지어가 5일(한국시간)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샬럿 호니츠는 루카 돈치치가 이끈 댈러스 매버릭스와 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3-120으로 승리했다.
샬럿의 테리 로지어는 연장전에 결정적인 3점슛을 포함해 29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의 돈치치는 39점-12리바운드-10어시스트로 시즌 10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지만, 4쿼터 막판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는 3점슛 2개를 놓치는 등 아쉬움도 많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폴 조지가 결장한 LA 클리퍼스를 140-114로 완파했다.
멤피스는 제이 크라우더(27점), 자 모란트(22점) 등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했다.
클리퍼스는 몬트레즐 해럴(28점), 커와이 레너드(24점)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조지의 공백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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