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한국프로볼링 역대 최장 7차 연장 끝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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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23:49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명훈(브런스윅)이 한국프로볼링 역대 최장 연장 접전 끝에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명훈은 6일 강원도 동해 영풍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8 동트는 동해·에보나이트컵 SBS 프로볼링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윤여진(DSD)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프로볼링 데뷔 9년 만의 첫 우승이다.
이명훈은 결승전 초반 전세를 유리하게 끌고 가다가 마지막 10프레임에서 224-224 동점을 내줘 연장으로 끌려갔다.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에서 6번째 투구까지 두 선수가 나란히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해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7번째 투구에서 핀 하나 차이로 우승이 갈렸다.
이명훈이 스트라이크 행진을 이어가며 9핀을 쓰러뜨린 윤여진을 따돌렸다.
한국프로볼링협회는 "연장 서든데스 7차 투구까지 진행된 건 역대 최장 경기 기록"이라고 전했다.
여자부에서는 윤희여(팀 스톰)가 결승에서 박진희(타이어뱅크)를 258-185로 제압하고 통산 5승째를 거뒀다.
단체전에서는 DSD와 타이어뱅크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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