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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또..오주한 부상 기권에 "찬물을 끼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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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중계 해설이 오주한의 마라톤 레이스 기권을 두고 무리한 해설을 펼쳐 또 다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MBC의 올림픽 중계 해설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MBC 중계 위원들은 올림픽 폐막일인 8일 육상 남자 마라톤에 출전한 오주한의 마라톤 경기를 두고 해설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오주한은 경기 초반 10㎞지점까지 선두권을 유지했으나 15㎞ 지점 앞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레이스를 포기했다. 공식 기록은 기권(DNF)이다.

오주한 선수가 발걸음을 멈추자 MBC 윤여춘 해설위원은 한숨을 몰아쉬며 “완전히 찬물을 끼얹는다. 찬물을 끼얹는다”라고 비난성 발언을 했다.

이어 “저는 오주한이 이번 올림픽에서 이봉주의 은메달, 황영조의 금메달에 이어 또 한 번 메달을 바라본다고 자신만만하게 장담했었다”며 “참 많이 기대했었는데 아쉽다”고 개탄했다.

윤 해설위원은 “세계에서 많은 대회가 열리니 빨리 회복해서 또 대한민국 명예를 걸고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봐야 겠다”고 정정했다.

해당 해설을 두고 당장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어쩔 수 없이 경기를 멈춘 오주한을 두고 ‘찬물을 끼얹었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MBC가 또 MBC했다”, “MBC가 선수들에게 찬물을 끼얹네요” 등 쓴소리가 이어졌다.

MBC는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중계 해설이 수 차례 도마 위에 오른 상태여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더 커졌다. 앞서 MBC 박성제 사장이 지난달 26일 직접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배려 없는 방송으로 올림픽 정신을 훼손해 최고 책임자로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한편 오주한은 케냐 출신 마라토너로 2018년 9월 한국 국적을 얻었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뛰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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