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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맨유 전설!'..4부리그 간 감독, 화려한 트래핑으로 뜬금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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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마크 휴즈 감독이 녹슬지 않은 트래핑 실력을 보여줬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휴즈 감독이 관중들 앞에서 여전히 뛰어난 트래핑 실력을 과시했다"고 하며 한 영상을 게시했다. 현재 잉글랜드 리그투(4부리그) 소속인 브래드포드 시티의 감독인 휴즈 감독은 관중석에서 공을 보내자 잡지 않고 가슴으로 받아낸 뒤 몇 번의 트래핑 후 뒷발로 선수에게 패스를 했다. 보지도 않고 공을 건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팬들은 함성을 질렀다. 일각에선 "역시 맨유 전설"이라며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팬들의 언급대로 휴즈 감독은 선수 시절 맨유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던 공격수였다.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1군에 올라와 훌륭한 활약을 한 뒤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1988년 맨유로 복귀한 그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궁함이 좋았다. 초반엔 어려움을 겪었지만 1991-92시즌 리그 38경기에서 11골을 넣는 것을 시작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한동안 기록하며 맨유 공격에 힘이 됐다. 퍼거슨 감독이 기틀을 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맨유 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1994-95시즌까지 활약한 휴즈 감독은 공식전 290경기 104득점이란 기록을 남긴 뒤 맨유를 떠났다.

첼시, 사우샘프턴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휴즈 감독은 2002년 블랙번 로버스에서 은퇴를 했다. 공식 은퇴 전에도 감독 생활을 하고 있던 휴즈 감독은 지도자 임무에 더욱 집중했다. 2004년부터 블랙번을 맡았는데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 풀럼,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선 좋지 못했지만 2013년부터 이끈 스토크 시티에선 준수했다.

스토크 말년 때 불명예 경질되며 체면을 또 구겼다. 사우샘프턴에서 부활을 꿈꿨지만 또 경질됐다. 더 이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은 휴즈 감독을 원하지 않았다. 그는 4부리그 브래드포드로 가 감독직을 이어가고 있는데 현재 브래드포드는 16위에 위치한 상태다.

4부리그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는 지도력, 결과가 아닌 화려한 트래핑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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