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홀란드부터 돈나룸마까지...'슈퍼 에이전트' 라이올라 장례식 참석

[사진]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OSEN=정승우 기자]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장례식에 축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간)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장례식에 선수들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유럽 다수 언론은 "축구계 '슈퍼 에이전트' 라이올라가 세상을 떠났다"라며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장례식은 6일 몬테카를로의 생 샤를 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엘링 홀란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세스크 파브레가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등 수많은 선수들이 그의 장례식을 찾았다. 

라이올라의 가족은 "무한한 슬픔 속에서, 그의 사망 소식을 공유한다. 라이올라는 우리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나섰던 것과 같은 힘으로 끝까지 싸웠다. 언제나처럼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들었지만 일어나지 못했다. 라이올라는 현재 축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썼다. 축구를 선수들에게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라이올라의 사명은 같은 열정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그의 죽음은 축구계 충격을 주었고 그가 수년간 대변했던 선수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그의 장례식으로 향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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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