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부진 에이스→이어진 승리 징크스... 테이텀 "내 욕심 때문에 팀 막겠나"

2경기 연속 부진에도 테이텀은 크게 낙담하지 않았다.

보스턴 셀틱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 NBA 파이널 2차전에서 105-98로 승리했다.

보스턴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대비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점 성공률이 30%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야투 효율 면에서 평소보다 부진하다.

테이텀의 부진과 다른 선수들의 선전이 맞물리면서 1차전이 끝난 뒤 댈러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이 "보스턴 최고의 선수는 제일런 브라운"이라고 말한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테이텀은 이를 두고 "반응하지 않겠다. 사람들이 우리 사이를 흔들려는 걸 인지하고 있다. 이미 이런 상황이 계속 있었다"며 모범적인 답안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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