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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켈라이피 PSG 회장과 싸웠다···“홈 최종전 앞두고 벽 흔들릴 정도로 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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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6)와 파리 생제르맹(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툴루즈와의 홈경기 직전 목소리를 높이며 말다툼을 벌였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14일 “음바페가 PSG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알 켈라이피 회장과 다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서로 비명을 지르며 토론이 뜨거웠다”면서 ‘벽마저 흔들릴 정도’로 말다툼이 격렬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즌 뒤 PSG를 떠난다고 밝혔다. 붉은색 옷을 입고 등장한 음바페는 “여러분께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힌다고 한 적이 있다”며 “이제 PSG를 떠난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몇 주 안에 이 여정이 끝난다. 이번주 일요일 경기가 파르크 데 프랑스(PSG 홈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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