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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의 '51G 무패 행진'을 끊은 남자...뮌헨이 반했다!→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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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아데몰라 루크먼을 노리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아탈란타의 윙어인 루크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현재로선 아직 구체적인 진전은 없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인 루크먼은 오는 여름 톱 클럽 합류를 바라고 있다. 그의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69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43억 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루크먼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공격수다. 174cm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탄탄한 신체 밸런스를 지니고 있으며 아프리카 출신답게 빠른 스피드와 쫀득한 움직임, 탄력적인 몸놀림을 지니고 있다. 세컨 스트라이커가 주 포지션이며 중앙 공격수와 좌우 측면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킥력이 좋아서 슈팅에 강점을 지니며 공을 지키는 데에도 능하다.

잉글랜드의 찰튼 유스에서 성장했다. 2016-17시즌 3부 리그에서 21경기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그는 후반기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에선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7-18시즌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나 11경기 5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끝내 주전 경쟁에 실패했다.

결국 2019-20시즌에 앞서 라이프치히로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임대 시절의 임팩트는 온데간데 없었고 결국 1년 만에 풀럼으로 떠났다. 풀럼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리그 34경기에서 4골 4어시스트를 올렸고 2021-22시즌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레스터 시티에서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쌓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2022-23시즌 아탈란타로 향했다.

아탈란타에서 커리어 하이를 구축했다. 이적 첫해 주전 공격수로 나선 그는 컵 대회 포함 33경기에서 15골 8어시스트를 올렸다. 2023-24시즌엔 팀의 '구세주'로 자리 잡았다. 컵 대회 포함 45경기 17골 10어시스트를 올린 루크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바이어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을 중단시키고 팀의 우승을 도왔다.

이 경기에서 루크먼은 대기록을 세웠다. UEL로 정식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처음으로 UEL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된 것. 유럽 대항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통산 6번째였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루크먼은 UEFA 주관 대회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6번째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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