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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 도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형 DF 유망주'에 2030년까지 초장기 계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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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대상인 레니 요로를 데려올 수 있을까?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인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레니 요로가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 둘 중 하나를 고를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레텐베르크는 “맨유는 요로에게 2029년까지 계약을 제안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출신 요로는 2005년생으로 만 18세에 불과하지만 벌써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센터백이다. 190cm에 달하는 장신인 요로는 키가 크지만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 요로는 프랑스의 미래를 책임질 수비수라 평가받고 있다.

요로는 2017년 릴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2022/23시즌 공식전 15경기에 나서며 1군에서 경험을 쌓았다. 요로는 지난 시즌 44경기에 출전하며 10대 후반의 나이에 릴의 주전 수비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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