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계속 협회장 하려고 하나' 질문에 정몽규 "4선 도전한다고 말 안 했다, 다각도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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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21:58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도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보인다.
정몽규 회장은 24일 오후 4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와 축구협회의 사유화가 주된 질문이었다.
배현진 국민의 힘 의원은 '11년 동안 축구협회장을 했는데, 계속 협회장을 하고 싶은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라며 4선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다. 정 회장은 "저의 임기가 내년 1월까지 있기 때문에 잘 마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누구에게도 다시 회장직에 도전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다각도로 고려해서 판단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배 의원이 '대한축구협회는 회장님이 아니면 누구도 못 이끈다고 생각하나'라고 재차 묻자 "그렇지 않다"라고 했다.
배 의원은 앞서 24일 열린 현안질의에서 제기한 '축구협회 사유화'에 대해 질타했다. 천안 축구종합센터 시공사가 동부건설인데, 왜 현대산업개발에서 관리산업소장이라는 상급자를 내보내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냐는 것이다. 정 회장은 "축구협회에는 건설 전문가가 없어 도움을 주기 위해서 갔다"라고 했지만 배 의원은 보조적인 역할이 아닌 설계, 공정, 인허가, 제반 등을 비롯해 자재까지 현산 현장소장이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며 유무형의 이익을 취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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