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기 출전해 빛나는 선방…울산 왕좌 지킨 '수호신'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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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21:49
프로축구 울산 HD의 K리그 3연패에 크게 기여한 선수를 꼽을 때 '수문장' 조현우(33)는 단연 첫손에 꼽힐 선수다.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인 그는 2020년 울산에 입단해 매 시즌 빛나는 활약을 펼쳐 보였다.
울산이 앞서 리그 2연패를 이룰 때도 조현우는 꾸준하게 선방 능력을 과시하며 울산 골문을 굳게 지켰다.
2024시즌, 조현우의 존재감은 어느 때보다 컸다.
울산은 앞선 두 시즌만큼 상대 구단들을 압도하지는 못했다.
화력은 그대로였으나 중원 장악력은 예전보다 떨어졌고, 특히 수비라인은 예년에 비해 불안해 보였다.
수비라인을 지휘하는 김영권의 '에이징 커브'가 도드라져 보인 가운데 김기희, 임종은 등 다른 주축 중앙수비수들은 부상이 잦았다.
주전 풀백이던 설영우가 유럽으로 떠난 뒤에는 측면 수비도 불안해졌다.
이런 가운데서도 상대 공격수들은 울산의 뒷문을 마음껏 열어젖히지 못했다. 조현우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울산이 위기 상황에서 조현우의 귀신같은 선방 덕에 실점을 면하는 장면은 수두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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