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어!' 바르셀로나와 2년 동행 마침표...여름에 '이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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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14:47
마르코스 알론소가 여름에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론소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FA)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다. 선수와 구단 간에는 엄청난 존경이 남아 있지만, 선수는 여름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세르지 로베르토 역시 팀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결정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미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알론소는 스페인 출신의 베테랑 풀백이다. 188cm로 풀백치고 탄탄한 피지컬을 갖고 있지만, 그만큼 스피드는 느리다. 하지만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오버래핑 이후, 뿌려주는 크로스가 일품이다. 프리킥 키커로 나설 만큼, 데드볼 상황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며 공격성도 다분해 백3의 윙백 역할도 잘 소화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를 거쳐 2009-1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볼턴으로 이적한 그는 조금씩 경험을 쌓았고 2012-13시즌 리그 26경기 4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활약에 힘입어 피오렌티나로 이적했고 2014-15시즌부터 입지를 넓혔다. 2015-16시즌엔 리그에서만 31경기 3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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