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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감독대행 18년만에 SK 떠난다. "올시즌 부진 내 책임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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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9회말 2사, SK 최정이 끝내기 솔로홈런을 치고 박경완 감독대행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0.07/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박경완 감독대행이 18년만에 SK를 떠난다.

박 대행은 30일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종료 후 손차훈 단장과 면담을 갖고 올시즌 부진한 팀 성적과 최근 감독에서 물러난 염경엽 감독을 보좌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2003년부터 FA로 SK에 왔던 박 대행은 18년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박 대행은 SK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2007년, 2008년, 2010년)을 이끌었으며, 2013년 현역 은퇴 후 2군 감독, 육성총괄, 배터리코치, 수석코치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했다. 특히, 올시즌 염 감독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공석인 감독자리를 약 4개월여간 책임지며 감독대행으로 팀을 운영했다.

박 대행은 "감독 대행직을 수행하면서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수석코치로서 염 감독님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해 죄송하고 올시즌 팀 성적에는 내 책임도 크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 익숙해진 둥지를떠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힘든 시즌을 함께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그리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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