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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네 구단, 올해 40돌 제대로 기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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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프로야구 출범 이듬해인 1983년 리그 개막 광고. 스포츠경향 자료사진


1982년생 동갑내기 네 구단은 40돌을 제대로 기념할 수 있을까.

올해 KBO리그는 1982년 3월27일 출범한지 40주년을 맞았다.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함께한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도 불혹에 접어들었다. 6개 구단으로 출범한 KBO리그는 10개 구단으로 규모가 불었다. 그사이 후발팀들이 치고 올라왔다. 2020년 NC(2013년 1군 합류), 2021년에는 KT(2015년 1군 합류)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막내들도 리그에 안착했다.

프로야구 40년 역사에서 4개 원년팀이 리그를 재패한 것은 총 27차례다. KIA는 총 11회로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팀이다. 전신 해태 시절이던 1983년, 1986~1989년, 1991년, 1993년, 1996~1997년과 KIA로 거듭난 뒤인 2009년, 2017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2019년부터 3년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에는 구단 역사상 최악인 9위를 기록했다. 이후 대대적 인사 쇄신을 단행한데 이어 양현종이 미국에서 복귀하고 FA 최대어 나성범까지 가세, 가을야구를 정조준하고 있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8회 우승에 빛난다. 1985년, 2002년, 2005~2006년에 이어 2011~2014년 왕조를 구축하며 4년 연속 우승했다. 2016년 9위를 시작으로 긴 암흑기를 보냈다. 지난해 정규시즌 2위에 오르며 6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으나 한국시리즈 진출엔 실패했다.

두산은 6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프로야구 출범 첫해인 1982년과 1995년 OB 이름으로 우승했고 2001년, 2015~2016년, 2019년에도 우승반지를 꼈다. 특히 두산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신기록을 썼다. 주축 선수들의 FA 유출과 부상 등 악재 속에도 시즌 마지막 경기에는 늘 두산이 있었다.

리그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인 롯데는 1984년과 1992년을 제외하곤 우승과 인연이 없다.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건 1999년이다. LG와 더불어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한 팀이다. 원년 구단인 MBC 청룡의 역사를 이어받은 LG도 1994년 이후 우승이 없는 상황이다.

올시즌 KBO리그는 거물급 선수들의 FA 이적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들의 합류로 5강을 쉽게 예단하기 어렵다. 원년팀이 ‘창단 40주년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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