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반칙 아니야? 선수보다 더 멋진 유니폼 핏!"…레알의 3번째 유니폼 공개한 전설...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의 세 번째 유니폼이 공개됐다.
스페인의 '아스'는 레알 마드리그가 공개한 세 번째 유니폼 영상을 소개했다. 이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이가 특별하다. 유니폼 공개의 모델은 일반적으로 팀 내 최고 스타가 담당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수많은 스타가 있다.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이 있고, 올 시즌 앞두고 합류한 킬리안 음바페도 있다.
하지만 세 번째 유니폼 모델 주인공은 현역 스타가 아니었다. '과거 스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였다. 현역에서 은퇴한 지 오래됐지만, 전혀 위화감이 없는 모습. 그리고 선수들보다 더욱 멋진 유니폼 핏, 그리고 정말 위대한 포스가 느껴지는 모습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신상 유니폼을 입고 영상에 등장한 전설은 바로 지네딘 지단이었다. 지금까지도 이렇게까지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건, 반칙이다.
선수 지단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그 유명한 갈락티코 1기 핵심 멤버였다. 지단은 레알 마리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총 230경기를 뛰었고, 49골을 터뜨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모두 경험하며 총 6개 우승컵을 수집했다. UCL 결승전 환상적인 발리킥은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전설 지단은 선수로서 끝나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 역사도 있다. 2016년부터 2018년, 그리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고 라리가, UCL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총 12회 우승. 이 중 최고의 장면은 역시나 21세기 최초 UCL 3연패였다. 지단 감독을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올려 놓은 업적이다. '슈퍼스타'는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없다는 편견을 깨부순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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